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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경찰의날」은 마을의 명절…양양군 잔교리
「경찰관의 마을」-강원도양양군 현북면 잔고리. 국립경찰이 탄생한1945년부터 지금까지 35년동안 62가구의 조그만 산골 마을에서 배출한 경찰관은 22명이나된다. 세가구당 1명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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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TBC는 아직도 내 사랑' 환하게 부른 이은하
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·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.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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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암동 입주 필수코스? 고지서 들고와 집안 훑고간 경찰 [더오래]
━ [더,오래] 김현정의 부암동 라이프(4) 2015년에는 청와대 앞을 지날 때 검문이 심해 경찰이 행선지가 어디인지 일일이 물어봤다. 지금은 청와대 검문도 없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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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가족에게는 사연이 있다
메인삽화 이제 설이다. 다가올 시간들이 영 낯설어 설날이라 했을까, 아니면 나이 먹는 게 서러워 설날이라 했을까. 그도 아니면 새날들에 대한 설렘으로 설날이라 했을까. 무엇이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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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도 경험 못한 불통의 공론장…막 내린 '국민애원' 게시판 [최원영의 이의있는 고발]
그래픽=신재민 기자 ■ 「 중앙일보 오피니언 기획 시리즈 '나는 고발한다. J'Accuse...!'는 윤석열 정부 출범(10일)에 맞춰 새 정부에 바라는 20대의 가감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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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eople] CEO들의 초심 다잡기
최신원(왼쪽) SKC 회장은 자신의 책상 뒤에 부친인 고(故) 최종건 회장의 초상화를 걸어두고 늘 가르침을 되새긴다. 김효준(가운데) BMW코리아 사장은 장인에게 받은 ‘척벽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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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리안드림 해방구 경기도 마석 외국인 근로자촌의 따뜻한 겨울
'마석둥이’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. “너 고향이 어디니”하고 물으면 “한국 마석이요”라고 대답할 필리핀 아이들 얘기 말이다. 그 아이들이 벌써 20명. 불법취업자로 쫓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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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즈가 애인처럼 아낀 퍼터가 500만 달러!
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메이저 15승 중 14승을 함께 한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뉴포트2 퍼터. [중앙포토] 지난달 28일 퍼터 하나가 15만4928달러(약 1억8186만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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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톡] 감독들의 악역 작명법…“얄미운 사람 이름 따왔어”
취재하며 여러 감독을 만나 대화한다는 것은 그들의 창작의 고통을 간접 체험하다는 것이다. 약간의 즐거움과 엄청난 스트레스가 뒤섞인 풀 스토리를 듣고 나면, 영화감독 안 하길 잘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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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간] 디지털 시대, 아날로그 천국을 만들다
| 정태영과 현대 뮤직라이브러리디자인 라이브러리 만들며 생긴 노하우 활용공연장은 작지만 뮤지션 자존심 지켜주는 공간샤넬 등 패션 브랜드 관계자들 벤치마킹도건물 지을 때 의도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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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득 직장이 싫어진 30대를 위한 추천서 15]
굳이 가을이 아니더라도 젊은이들은 고통을 앓는다. 특히 여전히 자유롭고 싶은 30대 직장인들. 당장 사표를 던지고 싶지만 티없이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볼라치면 좀처럼 용기가 나지